일본 야구 견제 위해 일본서 활약한 코치들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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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에 선동열(54) 감독이 선임됐다. 코치진에는 이종범, 정민철, 김재현, 유지현, 진갑용이 발탁됐다.
KBO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선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이끌 코치진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코치진에는 외야 및 주루 코치에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내야 및 작전 코치에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투수 코치에 이강철 두산 베어스 퓨처스 감독과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타격 코치에 김재현 SPOTV 해설위원, 배터리 코치에 진갑용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등 총 6명이 선임됐다.
정민철 투수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년간 뛰었고 이종범 외야 및 주루 코치 역시 일본의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해 3년 반 동안 활약했다. 김재현 코치와 진갑용 코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전력이 있다.
한국 야구의 숙적인 일본 대표팀에 이기기 위해 일본에서 활약했던 이들로 코치진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선 감독과 코치진은 28일 KBO에서 첫 회의를 열고,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회 예비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KBO,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등 아시아 3개 프로야구 기구가 함께 참가하는 신규 국가대항전이다.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의 선수 출전 가능하며 팀당 3명의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수 있다.
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월 16일 '영원한 맞수'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대만과 맞붙을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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