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게임순위]11월 4주차, 선두체제 굳히는 ‘배틀그라운드’, 막판 분전 ‘피파온라인3’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게임순위]11월 4주차, 선두체제 굳히는 ‘배틀그라운드’, 막판 분전 ‘피파온라인3’

11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이미지 확대보기
11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11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집계 결과 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사용시간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사용시간점유율은 28.28%로 2위를 차지한 라이엇게임즈의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 25.59%를 3%가량 앞섰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증감율에서도 5.13%증가한 수치를 보여주며 장기 독주를 예상케 했다. 최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스팀 서버간의 유저 중첩 현상이 일어나며 생긴 논란을 대응하는 방식이 향후 점유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FPS(총싸움게임) ‘오버워치’다. 오버워치는 전주대비 증감율 -6.85%를 기록했다. 지난주 신영웅 ‘모이라’ 추가 업데이트와 12세 이용가 등급 결정으로 인해 반짝했던 상승세가 다시 꺾였다.
4위는 넥슨의 온라인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다. 피파온라인 3는 사용시간점유율 6.02% 전주대비 증감율 18.21%를 기록했다. 수능 종료 이벤트와 ‘트레이드 DAY’를 진행하며 사용시간 점유율이 전주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솔샤르’, ‘C. 셰도르프’, ‘G. 잠브로타’, ‘T. 아담스’, ‘J. 콜러’,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등이 추가돼 12월 1주차 순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중위권에선 5위 ‘서든어택’, 6위 ‘스타크래프트’, 7위 ‘던전앤파이터’, 8위 ‘디아블로3’ 등이었다. 디아블로3는 전 주 새 시즌이 시작되며 사용시간점유율이 상승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적으로 증감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게임 검증기로 불리는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17위에 위치했다.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2', '리니지2'가 각각 18, 19, 20위를 차지하며 로우바둑이 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