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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미중무역 협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 거부 …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금값 코스피 코스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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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미중무역 협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 거부 …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금값 코스피 코스닥 비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미중무역 협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 거부 …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금값  코스피 코스닥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미중무역 협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 거부 …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금값 코스피 코스닥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타협안이 완벽하지 않으면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지 복원 소식이 들리면서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등이 흔들렸다.

미중 무역협상 난항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기지 복원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 금값 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월가의 투자은행 즉 IB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완벽하지 않은 무역합의를 거절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0.60% 하락한 2만1596.81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25% 내린 1615.25로 마쳤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기지의 일부분을 복원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상하이지수는 1.57% 상승한 3102.10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09% 오른 9700.49에 마쳤다. CSI300지수는 0.84% 상승한 3848.09로 끝났다.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0.22% 상승한 2만9025.9에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0% 오른 1만357.15포인트로 마쳤다.
앞서 6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13.02포인트, 비율로는 0.05% 하락한 25,806.63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16포인트, 비율로 0.11% 내린 2,789.65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21포인트 비율로 0.02% 하락한 7,576.36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시세와 관련하여 미·중 무역협정을 주시하고 있다. 실적발표와 경제지표 그리고 중국의 경기부양등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을 좌우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9.7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경기후퇴 우려를 불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올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로 보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4.75이다.

코스피는 6일 3.63포인트, 비율로 0.17% 내린 2,175.60으로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56%), SK하이닉스[000660](-2.30%), LG화학[051910](-0.13%), 한국전력[015760](-1.12%), SK텔레콤[017670](-1.15%) 등이 내렸다.

현대차[005380](2.47%), 셀트리온[068270](0.48%), NAVER[035420](1.48%), 현대모비스[012330](1.4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25포인트, 비율로는 0.17% 내린 746.70으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93%), 신라젠[215600](-2.04%), 바이로메드[084990](-0.13%), 포스코켐텍[003670](-0.61%) 등은 주가가 내렸다.

CJ ENM[035760](0.3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1.85%)는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달러당 1,128.8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