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환불 권리 무시, 잘못된 정보 고객에게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ACCC는 "SIE유럽 측이 결함이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이미 다운로드 된 게임이나 구매 후 14일이 지난 경우는 환불할 필요가 없다고 전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는 호주 소비자법에 위반된다"는 성명을 2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어 SIE유럽은 그동안 고객에 대해 "게임을 개발한 여러 업체들이 복구 불가능한 결함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ACCC는 설명했다. 심지어 SIE유럽은 환불에 응한 경우에도 현금이 아닌 쇼핑권으로 대체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다고 전한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SIE유럽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판매된 게임에 관한 고객의 권리에 대해, 잘못된 정보나 오해를 부르는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운로드가 끝났다고 해서 디지털 상품의 소비자에 대한 보증이 만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환불도 결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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