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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그랩과 전기차 코나 차량 호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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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그랩과 전기차 코나 차량 호출 서비스 제공

그랩 인도네시아 "대기오염 줄이기 위해 자카르타서 전기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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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인도네시아 리드즈키 크라마디브라타 사장은 자카르타에 전기자동차를 운행해 세계 최악 수준인 대기오엄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차 이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며 손 회장도 이를 돕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고 인도네시아 현지매체인 리퓨탄6가 7월 30일 보도했다.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이 지역 최대 카셰일링 업체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8개국 200개가 넘는 도시에 진출해 있다.

현대차는 그랩과 협력해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활용해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크라마디브라타 사장은 현대차와 협력을 진행 중이지만 다른 전기차 생산업체들과의 협력에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