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버로우 이사는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로 전기차 출시에 앞서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버로우 이사는 미쓰비시 모터스에서 도제 기술자로 자동차 업계에 입문했으며, 미쓰비시의 지역 영업관리자, 현장 영업관리자 등을 엮임했다. 그는 1999년 미쯔비시 랠리 아트 팀에 전국 영업관리자로 합류해 당시 한국 브랜드이던 기아차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버로우 이사는 트럼프 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테슬라, 재규어 랜드로버 등에서 근무한 자동차 전문가이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앞으로 강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3년 수출 7만8740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감소로 지난해는 3만2855대 수출로 5년 사이 58%가 급감했다. 올해 1∼8월 수출 역시 1만6007대로 전년 동기(2만542대)보다 22.1%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