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MBC '라스'에 출연한 정샘물, "두 딸 공개 입양, 응원보단 침묵해달라"

공유
0

MBC '라스'에 출연한 정샘물, "두 딸 공개 입양, 응원보단 침묵해달라"

라디오스타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 방송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탕웨이 메이크업으로 중국을 놀라게 한 일과 공개 입양한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MBC방송캠쳐이미지 확대보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탕웨이 메이크업으로 중국을 놀라게 한 일과 공개 입양한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MBC방송캠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탕웨이 메이크업으로 중국을 놀라게 한 일과 공개 입양한 사연을 털어놨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토크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분에는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하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방송됐다.

정샘물은 중국 최고 배우 탕웨이에게 맞는 맞춤 메이크업을 통해 중화권을 비롯해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샘물은 90년대 '투명 메이크업'까지 유행시킨 주인공이 본인이라며, 진정한 금손임을 강조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정샘물은 두 딸을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정샘물은 "한 명은 3살이고, 한 명은 7살이다. 6살 때 딸에게 입양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생물은 "응원보다 침묵이 좋을 때가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결혼을 하면 보통 '너무 축하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저는 한 번도 바깥으로 임신을 한 적도 없고, 일만 쭉 하다가 자연스럽게 입양이 공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저를 만났을 때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침묵하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당부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