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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나이, 황치열과 동갑내기…"유통 기간 지난 음식 괜잖다" 짠내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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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나이, 황치열과 동갑내기…"유통 기간 지난 음식 괜잖다" 짠내 진동

19일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음문석이 출연하면서 나이까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음문석이 출연하면서 나이까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음문석 나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음문석이 출연하면서 나이까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39살로 동갑내기 가수인 황치열과 음문석은 '미우새'에서 김치볶음밥과 만두김치찌개를 먹으며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

'미우새'에 이날 첫 출연한 음문석은 깔끔한 집이 아닌 '정리정돈 제로' 상태의 집안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음문석은 "수납 공간이 모자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음문석은 황치열을 위해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를 요리했다. 그러나 음문석이 꺼낸 김치에 핀 곰팡이를 보고 황치열이 놀라자 음문석은 "식물성 곰팡이다. 먹어도 된다"라고 억지를 부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음문석은 "너 요거트 먹어? 요거트는 발효식품이야. 썩힌 거야"라는 이상한 삼단 논법을 펴 더욱 큰 웃음을 안겼다. 음문석은 유통기간을 확인하는 황치열에게 "유통기한 지나면 버려야 하는 거 같지? 1년까지 괜찮아"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음문석은 황치열에게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공개하며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15년 가까이 무명시절의 아픔도 겪은 음문석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혀가 갈라지고 귀가 찢어진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황치열도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꺼내 서로를 보듬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음문석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05년 정규 1집 앨범 'SIC'로 데뷔, 현재 그룹 '몬스터즈'에 소속돼 있다. 음문석은 2013년에는 '댄싱9'에 캡틴으로 출연해 남다른 댄스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인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열혈사제'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