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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에 마스크 588만장 유통…오늘 전국 우체국·농협 등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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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에 마스크 588만장 유통…오늘 전국 우체국·농협 등 통해

“초·중·고 필수 물량 제외 여유분 공급"
정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마스크 588만장을 전국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정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마스크 588만장을 전국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사진=뉴시스
정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스크 588만장을 전국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

정부는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한 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개학 연기에 따라 긴급돌봄교실에서 사용할 필수 물량과 소규모 학교에 비축된 것을 제외한 여유 비축량을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어 "교육부에 초·중·고교 마스크 비축량을 수거해 우선 국민들에게 공급하도록 요청했고, 교육부에서 수용했다"며 "정부는 개학 전까지 각급 학교에 마스크 재비축을 완료하고, 학교에서 추가로 요청한 마스크 물량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이날 오후 구체적인 마스크 수급 동향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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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