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브랜드 멜론 육성사업은 생산농가의 고품질 멜론 계획생산 및 계획출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고정거래처를 확보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정량의 고품질 멜론을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 박사는 관행 농작업에서 탈피한 고품질 멜론 생산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원 간 상호협력 및 재배 매뉴얼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멜론 정식 전 토양 분석, 밀식 방지 등 본답 관리기준 등을 마련하고 서로 공유했다. 이후 농가 포장으로 자리를 옮겨 멜론 생육상의 문제해결을 위한 농가별 1:1 맞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업 농가들은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정밀 진단을 한 후 4월 첫 주부터 멜론을 정식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 매주 나종대 박사로부터 포장관리, 거름주기 등을 지속적인 관리와 생육 단계별 맞춤 멘토링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