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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신작 SF 스릴러 ‘듀얼’ 1인2역 주인공에 ‘쥬만지’시리즈 카렌 길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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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신작 SF 스릴러 ‘듀얼’ 1인2역 주인공에 ‘쥬만지’시리즈 카렌 길런 캐스팅

스코틀랜드 출신 여배우 카렌 길런(사진)이 신작 SF 스릴러 영화 ‘듀얼’의 1인2역 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스코틀랜드 출신 여배우 카렌 길런(사진)이 신작 SF 스릴러 영화 ‘듀얼’의 1인2역 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쥬만지’ 시리즈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출신 여배우 카렌 길런이 신작 SF영화 ‘듀얼’(원제)에서 1인 2역을 맡게 됐다고 미 ‘할리우드 리포터’지가 보도하고 있다.

‘듀얼’은 불치병에 걸린 여자(길런)가 친구 가족의 슬픔을 억누르기 위해 자신의 복제를 만든다. 하지만 이후 기적적으로 회복되는 한편 복제인간이 해체를 거부함에 따라 두 사람이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게 된다는 스토리다.
이 작품은 2019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상영된 ‘The Art of Self Defence’(원제)에서 주목을 받은 신예 라일리 스턴스 감독이 직접 각본을 집필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XYZ 필름스’가 제작했다. ‘The Art of Self Defence’에도 출연한 제시 아이젠버그 외에 아론 폴(브레이킹 배드), 비우라 코알레(하와이 파이브 오), 마사 켈리(결혼이야기)가 캐스트로 참여한다.

한편, 길런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두 명의 ‘네뷸라’를 연기하고 있어 1인 2역은 이미 경험이 끝난 상태. ‘더 파티스 저스트 비기닝’으로 감독 데뷔를 했고, 신작 스파이 스릴러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