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오존주의보는 3단계로 이루어진 오존경보제도의 한 가지로서 가장 낮은 단계이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불쾌한 냄새를 시작으로 기침과 눈의 자극, 숨찬 증상, 두통과 숨가쁨, 시력 장애를 유발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