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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28회 이재황, 대출 홀딩 양금석 추궁?!…친모 박순천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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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28회 이재황, 대출 홀딩 양금석 추궁?!…친모 박순천에 불똥

현쥬니, 가출 길정우x홍제이 함께 찾는 이재황 호의 거절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8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대출 홀딩 건을 추궁하자 앙심을 품은 김해정(양금석)이 석준 친모 김복순(박순천)에게 만나자고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28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8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대출 홀딩 건을 추궁하자 앙심을 품은 김해정(양금석)이 석준 친모 김복순(박순천)에게 만나자고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28회 예고 영상 캡처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28회에는 필정(현쥬니 분)과 석준(이재황 분)이 갑자기 사라진 민호(길정우 분)와 민지(홍제이 분)를 함께 찾으러 나선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2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해정(양금석 분)이 대출 막은 것이 강석준에게 들통나자 석준 친모 김복순(박순천 분)을 통해 복수를 시도한다.
극 초반 다급하게 나가는 필정을 본 강석준은 "무슨 일인데 그렇게 급하게 나가요?"라고 순정(남이안 분)에게 묻는다.

오순정은 "애들이 집을 나갔어요"라고 알려준다. 민호와 민지가 집을 나갔다는 말에 깜짝 놀란 석준은 필정과 같이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앞서 방송된 27회 말미에 민호(길정우 분)와 민지(홍제이 분)는 오필정에게 '결혼하지 않으면 안 돌아오겠다'는 문자를 남기고 가출했다.

편의점 앞에서 간식을 먹던 민호는 "엄마가 결혼한다고 할 때까지 우리 들어가면 안돼"라며 민지를 교육시킨다. 민지 또한 "응"이라며 오빠 민호와 뜻을 같이 한다.

그럼에도 필정은 아이를 같이 찾아주는 석준에게 "남 집안일에 신경 꺼요"라면서 호의를 거절한다.

집으로 혼자 돌아온 필정은 민호와 민지 사진을 보면서 '지금 어디 있는 거야'라며 애를 태운다.
한편, 이은주(문보령 분) 동생 이태우(서현석 분)는 거래를 했던 강석환(김형범 분)에게 은우 남자친구가 같은 그룹 직원인 것 같다고 알려준다.

태우가 "누나 남자 있는 것 같다. 이 회사 다니는 것 같다"라고 하자 석환은 "여기에 다닌다구요?"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강석준은 김해정이 대출을 일부러 막은 것을 알아낸다. 이후 석준은 해정을 찾아가 "혹시 어머니가 승인난 대출 홀딩 부탁하셨어요?"라고 확인자 김복순에게 불똥이 튄다. 앙심을 품은 김해정은 강석준 친엄마 김복순을 통해 복수를 시도한 것.

김복순에게 전화를 건 김해정은 "김해정입니다. 차나 한 잔 할까 하구요"라며 만나자고 제안한다.

김복순은 보육원에서 잠깐 인사를 나누었던 김해정이 또 만나자고 전화를 걸어오자 불편해한다.

김복순은 하숙생 강석준이 자신의 건강이 안 좋아서 어린이 때 고향 오빠 강태수(이원재 분)에게 맡긴 친아들임을 언제 알아보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