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2020년 1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2020년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성장이 예상되며 다시 한번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중요한 점은 2019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이 진행됐다는 점이다.
동사의 2020년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59억원(전년동기 대비 12.6% 상승), 영업이익 196억원(전년대비 30.7% 증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58억원 전년대비 30.1% 상승)을 전망한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을 8.0% 상향한 것이다.
동국제약은 2021년 들어 헬스케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동사의 영업이익 고성장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이유는 핵심 원재료 TECA(마데카크림, 마데카솔 등에 사용)의 추가적인 Capa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 2~3분기 쯤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규모의 경제효과 ▷일부 원재료 내재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지속적인 최대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하여 프리미엄을 반영해도 된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RIM(Residual Income Model 가치평가 방법) Valuation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Target P/E는 19.0배(12MF EPS 기준, EPS growth 2018년 ~ 2021년 CAGR 16.2%) 수준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오라메디' 보유한 구강질환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다. 사업환경은 ▷일반의약품 판매는 감소하고 전문의약품은 연평균 5~10%씩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질환 관련 의약품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며 ▷식생활 변화로 인한 비만 인구의 증가로 순환기계 의약품 매출 증가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경기변동과 관련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음, 계절성도 있으며 ▷전문의약품은 상대적으로 경기변동과 무관하다. 주요제품은 ▷정제(28% 인사돌, 훼라민큐정) ▷수액제(18.7% 조영제, 전신마취제 등) ▷프리필드(9.8% 히야론퍼스트, 도파민) ▷연고제(4.7% 마데카솔, 오라메디) ▷캡슐제(5% 탈모치료제) ▷상품(15.2%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동국제약의 원재료는 ▷Iopamido (34.2%) l: 파미레이 제조 ▷ Sod.hyaluronate (2.8%) : 히야론 제조용 ▷Octreotide Acetate (1.9%)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주력 제품인 '인사돌' 성장 ▷신제품 판매 호조 (탈모방지제 '판시딜', 정맥질환 치료제 '센시아' 등) ▷신사업 이익회수기 진입 (헬스케어 사업, 렌즈 사업 등) ▷해외 매출 비중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국제약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8% ▷유동비율 305% ▷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3% ▷ 이자보상배율 144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니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권기범(20.16%) 동국헬스케어홀딩스(20.02%) 권재범(1.52%) 등으로 합계 45.59%다.
종목리서치 |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
동사는 1Q20 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2Q20에도 Sales QoQ 성장이 예상되어 되어 다시 한번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점은 1Q19 이후 5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을 예상하는 것이다.
동사의 2Q20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59억원+12.6% yoy), 영업이익 196억원(+30.7% yoy), 순이익(지배주주) 158억원(+30.1% yoy)을 전망한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을 +8.0% 상향한 것이다.
2021년 헬스케어 수익성 개선
최근 동사의 영업이익 고성장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이유는 핵심 원재료 TECA(마데카크림, 마데카솔 등에 사용)의 추가적인 Capa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 2Q~3Q 정도에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1)규모의 경제효과, 2)일부 원재료 내재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
동국제약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지속적인 최대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하여 프리미엄을 반영해도 된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Target P/E는 19.0배(12MF EPS 기준, EPS growth 2018년 ~ 2021년 CAGR 16.2%) 수준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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