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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복귀 무산, 차기작 아직 미정…'불가살' 다른 배우 캐스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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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복귀 무산, 차기작 아직 미정…'불가살' 다른 배우 캐스팅 중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방송 캡처
배우 원빈이 10년 만에 복귀설이 돌았으나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 매체는 "원빈이 출연을 논의 중이던 드라마 '불가살' 제안을 최종적으로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이날 “원빈의 차기작으로 아직 정해진 작품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살' 출연 불발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불가살'은 총 제작비가 400억 원이 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tvN 인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장영우 감독과 '손 더 게스트'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16부작 드라마다.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 동안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불가살'은 다른 배우를 캐스팅 중으로 전해졌다.

앞서 원빈은 '불가살' 출연 제안을 받고 진지하게 내부 논의를 해왔다고 전해졌으나 결과적으로 불발로 끝났다. 기획과 대본은 훌륭하지만 드라마로 복귀하는 게 큰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드라마와 영화 모두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광고에만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원빈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논의해왔지만 무산 소식이 거듭돼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