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기막힌 유산' 5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영감(박인환 분)은 이혼 선언을 한 큰며느리 윤민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천 땅을 주겠다고 한다.
극 초반 공계옥은 언니 공소영(김난주 분)과의 관계를 빌미로 자신을 겁주는 민주를 두려워한다.
공소영 문제로 계옥을 독대하고 나온 윤민주는 차정건에게 "공계옥 그 여자 예상대로 보통이 아니네요. 볼수록 나랑 비슷한 점이 많아"라며 계옥이 버거운 상대라고 전한다.
부금강(남성진 분)은 동생 부설악(신정윤 분)에게 이혼하겠다고 한 부백두(강신조 분)-윤민주 부부의 근황을 살핀다. 금강은 설악에게 "근데 형이야말로 별 탈 없냐?"라며 연락이 끊긴 부백두에 대해 물어본다.
부가온(김비주 분)은 아버지 부설악에게 공계옥과의 관계를 확인한다. 가온이 "아빠도 인정한 거야? 할머니로"라고 하자 부설악은 말을 아낀다.
이후 부설악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계옥에게 장난을 친 뒤 "많이 놀랬죠?"라며 달달한 관계를 이어간다.
계옥은 언니 공소영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는 윤민주가 두려운데, 우연히 차정건과 윤민주의 관계를 알고 충격 받는다. 시장에서 반찬거리를 사오던 계옥은 윤민주 차에 차정건이 함께 타고 있는 것을 목격한 것.
계옥은 부루나에 있어야 할 차정건과 윤민주가 자리를 비운 것을 보고 "두 사람 왜 나와 있지?"라며 의아해한다.
곧이어 차정건이 윤민주 이마를 만지며 스킨십을 하는 것을 본 계옥은 "뭐야? 저 두 사람…"이라며 불륜임을 알고 충격 받는다.
윤민주는 불륜남 차정건이 계옥 언니 공소영 전남편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