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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업] “개인 맞춤형 비대면 패션 사이즈 매칭 플랫폼의 등장”…㈜아이미마인, AI·AR 융복합 기술 활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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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업] “개인 맞춤형 비대면 패션 사이즈 매칭 플랫폼의 등장”…㈜아이미마인, AI·AR 융복합 기술 활용 눈길

전신사진 한 장으로 가슴둘레, 허리둘레 등 95% 이상 정확한 신체정보 측정 ‘아바타 착용’

 ㈜아이미마인의 ‘SizeMine’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 박익수대표가 중국에서 열린 '한중 전자상거래 헉신창업기업 로드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미마인이미지 확대보기
㈜아이미마인의 ‘SizeMine’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 박익수대표가 중국에서 열린 '한중 전자상거래 헉신창업기업 로드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미마인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 특히 패션은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는걸 꺼려하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반면 비대면 온라인 패션시장은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도 단점은 있다. 고객이 직접 입어보고, 만져보고, 질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패션업계에서는 최근 라이브 커머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의 융합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하고 고객과 호스트가 소통하는 양방향 커머스이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의상을 고르는 현장감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관련 시장은 올해 165조 원의 매출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데도 패션분야는 다양한 사이즈와 브랜드별 고유 패턴으로 인한 나한테 맞는 의상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라이브커머스 의상은 소형 편집샵이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론칭해 사이즈 제한이 있어 한 사이즈 제품이나 프리사이즈를 주로 취급한다. 마른체형이나 체형이 큰 사람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어렵다.

만일 고객 데이터를 잘 안다면 고객에게 맞는 의상을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아이미마인(대표 박익수)의 ‘SizeMine’이 주목을 받고 있다.

SizeMine은 고객의 전신사진 한 장으로 AI와 AR 융복합 기술로 가슴둘레, 허리둘레 등 95%이상의 정확한 신체정보를 측정해 나와 닮은 아바타에 가상의상을 입혀 치수와 색상이 나한테 맞는지를 제공한다. SizeMine 9월쯤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12월에 상용화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보다는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하며,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산둥성에 지사를 설립해 현재 중국 투자 및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 활발한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업체 박익수 대표는 “전 세계인의 사이즈를 측정하는 표준 앱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조합출자자(LP)를 모집하고 있다. 또 2년 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