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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소셜미디어 추진 중인 트럼프, 신생 소셜미디어 '프리스페이스'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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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소셜미디어 추진 중인 트럼프, 신생 소셜미디어 '프리스페이스'와 접촉

신생 소셜미디어 프리스페이스 로고. 사진=구글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신생 소셜미디어 프리스페이스 로고. 사진=구글플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선거 주장 등을 거침없이 쏟아내 기존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독자적인 소셜미디어를 창업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전 대통령이 유력하게 제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생 소셜미디어 ‘프리스페이스(FreeSpace)’가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복수의 앱 개발사와 이같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최근 접촉을 시작했다. 이는 앱 개발업체와 제휴해 독자적인 소셜미디어를 세운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이와 관련,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프리스페이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소셜미디어를 개발한 업체가 트럼프가 적극 검토 중인 제휴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이날 보도했다.
프리스페이스는 지난달 1일 애플 애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입점한 신생 소셜미디어 앱으로 현재까지 다운로드 횟수는 2만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스페이스는 인간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모든 사람이 본받을 건강한 습관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 소셜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