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은이 가면성 우울증을 알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정민은 지은에게 "니 마음을 내가 다 캐치하지 못한 것 같애. 미안해. 많이"라고 사과한다.
이에 지은은 "내가 정민씨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야"라고 오히려 정민을 위로한다.
지은과 정민 커플을 동반 상담하게 된 정신과 의사는 정민에게 "아내 분이 분노가 많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라고 질문한다.
한편, 여진(본명 태준, 유이준 분)은 친부 강진성(강성진 분)과 돈독한 부자의 정을 나눈다.
남복자(옥지영 분)와 결혼하기로 한 여진은 "결혼식날 부모님 석에 못 앉혀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강진성에게 사과한다.
여진이 "아버지라는 말은 천천히 할게요"라고 하자 감격한 강진성은 "기다릴게"라고 말한다.
마침내 지은은 서린그룹 대표로 취임한다. 지은은 "…의미를 찾아가면서 서린을 잘 이끌어 가도록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