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등장한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차세대 소셜미디어로 거론될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쌍방향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용 클럽하우스 앱이 9일(이하 현지시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진출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이번에 플레이스토어에 올라가는 앱은 베타버전이고 현재로서는 미국 거주 클럽하우스 가입자의 경우에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기존 소셜미디어와 비교할 때 클럽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 플랫폼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 같은 형태가 아니라 사실상 음성으로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는 점과 기존 가입자의 초청을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아이폰 전용 앱으로 출시됐으나 유명인사들이 속속 가입하는 등 인기가 커지면서 안드로이드 버전도 아울러 나왔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클럽하우스가 최근 펀딩을 받으면서 평가 받은 기업가치는 40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폴 데이비슨 클럽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운영체제(iOS) 전용 앱으로 출발해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나오면서 클럽하우스의 완결성이 높아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금까지 클럽하우스 앱을 내려받은 건수는 1000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