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라보어 전략가는 "비트코인이 불과 3개월 만에 트렌드(유행)에서 촌스러움으로 변했다"라면서 "패션계의 거물 칼 라거펠트가 지적한 것처럼 트렌디함은 촌스러움 전 마지막 단계다. 여기에는 비트코인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보레는 최근 비트코인 급락의 주요 원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변덕스러운 트윗과 중국 내 규제 단속이라고 설명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갑작스런 붕괴에 놀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들이 그들의 통화 독점권을 포기하는 경향이 없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역사를 통틀어 보면 대부분 정부는 우선 규제를 한 다음 소유권을 가져간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7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7분( 24시간 전 대비 2.90% 하락한 4만 851.93달러를 기록 중이다.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디지털 통화 프로젝트인 디엠(Diem,과거 명칭: 리브라)은 2019년 처음 발표됐을 때 전 세계 정치인들과 중앙은행가들로부터 반발을 샀지만, 이후 운영을 스위스에서 미국으로 옮기고 원래의 개념의 축소된 버전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한편, 중앙 은행들은 그들만의 디지털 통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여러 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을 보이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스웨덴, 영국 등 각국 중앙은행들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조사하고 있다.
환경문제는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가격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테슬라가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에너지 때문에 비트코인 지불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