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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스키 셀시어스 CEO "비트코인 16만달러까지 갈 것…머스크는 과객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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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스키 셀시어스 CEO "비트코인 16만달러까지 갈 것…머스크는 과객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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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릭스 마신스키 셀시어스 CEO. 사진=유튜브
올해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6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찍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인 셀시어스의 앨릭스 마신스키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올해 중에 16만달러를 돌파하거나 아니면 그것보다 조금 낮운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만달러를 넘어 달성한 사상 최고 기록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올해 안에 낼 것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3만달러(약 3400만원)를 겨우 넘는 수준으로 지난 4월 최고가를 찍은 뒤 폭락을 거듭해 반토막 난 상황이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 전도사'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해 엇갈리는 행보를 보인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마신스키는 "머스크는 가상화폐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 아니라 오히려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머스크는 가상화폐 세계를 잠시 지나가는 나그네일뿐"이라고 깎아내렸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