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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 매출 회복에 상반기 순이익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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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 매출 회복에 상반기 순이익 4% 증가

지리차의 모회사는 중국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Baidu)와 손잡고 개발한 전기차 ‘지커(Zeekr)’. 사진=위키피디아이미지 확대보기
지리차의 모회사는 중국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Baidu)와 손잡고 개발한 전기차 ‘지커(Zeekr)’. 사진=위키피디아
중국 지리자동차홀딩스(Geely Automobile Holdings)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회복되면서 상반기 순이익이 4%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지리차의 상반기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000만 위안이 늘어난 23억8000만 위안(약 4288억 원)을 기록했다.

수익은 22% 증가한 450억 위안이며, 차량 판매량은 19% 증가한 63만237대로 집계됐다.

지리차는 올해 153만대 자동차 판매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하이퉁 인터내셔날(Haitong International) 애널리스트 시 지(Shi Ji) 순이익에 무게를 둔 주식기준지급액 급등을 제외하면 원가절감 혜택을 얻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지리차의 모회사는 중국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Baidu)와 손잡고 테슬라를 겨낭한 전기차 ‘지커(Zeekr)’를 개발하고 있다.

로이터는 지리자동차가 전기차 제조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차는 새로 출시될 지커의 외부 자금 지원을 모색하고 전체 라인업에서 더 많은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지리차는 자매회사인 볼보(Volvo) 합병 계획을 포기한 후 미국 나스닥과 같은 스타 마켓에 신주를 상장하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