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기존의 베이징 주식시장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혁신 발전 위주로 지원할 것"이며 "베이징 증권거래소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을 주력한 신삼판(新三板)에 대한 개혁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개방 수준을 늘리고, 국가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시범구역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 국정에 부합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자본 시장 전문화 발전 플랫폼과 투명적·개방적·활력적인 자본 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삼판에 상장한 기업은 8100여 곳이며, 상하이·선전·홍콩증권거레소에 상장한 기업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삼판의 주식은 공개 발행하지 않아, 전문적인 투자자에게만 개방한다.
중국 당국은 사용자 개인 정보와 국가 안보 등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기업이 해외 상장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해외 주식 시장을 통해 자금 조달이 점점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당국은 발전 전망이 우수한 벤처기업을 위해 신규 증권거래소를 설립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애널리스트는 "해외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기회가 감소했지만, 벤처기업들은 본토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까지 홍콩증권시장을 포함한 중국 증권시장의 자본액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해, 18조 달러(약 2822조4000억 원)를 돌파했다. 상장한 기업은 1만5000곳을 초과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