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부산으로 본점 옮겨…이달 내 이전 등기 마무리
노사 합의 뒤 주총 통과…연내 대표이사 집무실 우선 이전
노사 합의 뒤 주총 통과…연내 대표이사 집무실 우선 이전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의 본점 부산 이전이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HMM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안에 이전 등기 등 후속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의결은 지난달 말 이사회와 노사 합의를 거쳐 예정됐던 수순이다. HMM은 3월 30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본점 소재지 변경 안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하기로 의결했고, 노사는 4월 30일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날 주총에서 정관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본점 이전이 확정됐다.
HMM 본사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과 해양산업 육성을 이유로 추진해온 사안이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 근무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육상노조가 일방적 이전에 반발하면서 갈등이 이어져 왔다. 노사는 지난달 합의 당시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파업에 따른 물류 차질 가능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먼저 부산으로 옮기고, 노조와 추가 협의를 거쳐 세부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부산 북항에는 신사옥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님 원문에서 한 가지는 바로잡는 게 좋겠습니다.
'지난달 임시이사회' 시점은 4월 30일이 아니라 3월 30일로 확인됩니다. 노사 합의는 4월 30일이 맞고, 주총 상정 의결은 3월 30일입니다.
원하시면 이걸 기준으로 더 짧은 온라인판이나 1면 톤으로 다시 눌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