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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급등 미-중 정상회담 나스닥 기술주 폭발, 고용보고서 테이퍼링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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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급등 미-중 정상회담 나스닥 기술주 폭발, 고용보고서 테이퍼링 비트코인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알리바바, 페이스북, 헝다,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시세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8일 새벽 4시 30분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8일 새벽 4시 30분
미국 뉴욕증시가 또 올랐다.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다소 희석됐다. 고용 보고서 쇼크가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러시아아 가스 공급량을 대폭 늘려 가격 인상을 막겠다고 한 것도 뉴욕증시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로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기술주들이 크게 오른 것도 나스닥 다우지수의 상승 요인이다. 펄펄 끓던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상승세는 일단 숨고르기에 들었다. .

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그 전주보다 3만8천 명 감소한 32만6천 명으로 집계했다. 뉴욕증시의 예상치인 34만5천 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9월 25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6만2천 명에서 36만4천 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그전 9월 25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71만4천 명으로 직전주 대비 9만7천 명 줄어 지난해 3월 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유예와 국가부도 모면도 뉴욕증시에 호재이다. 페이스북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S&P500지수 11개 섹터가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 헬스, 금융, 자재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올랐다.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완화 등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9% 오른 15,250.8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7% 상승한 6,600.19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1.2% 뛴 7,078.04,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2.1% 오른 4,098.3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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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뉴욕 국제유가는 미국이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7센트(1.1%) 오른 배럴당 78.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개장 초 미국이 SPR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날 보도에 하락했다. 그러나 장중 미국 에너지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이 휘발유 가격 급등을 완화하기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비축유가 방출될 경우 6천만 배럴까지 나올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블룸버그가 미 에너지부는 현재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반전했다.

일본 도쿄에서는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으로 17명이 부상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1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1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7일 밤 10시 41분께 일본 수도권인 지바(千葉)현에서 진원 깊이 80㎞의 지진이 발생, 도쿄까지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기차와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일본 정부는 즉각 대책실을 설치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 양상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10% 내외 급등했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인 2조 5,000억달러선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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