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자 대상 공모에서 배정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흥행에 성공하며, 최종 공모가도 밴드 상단 9만원으로 확정됐다.
카카오페이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최소 청약 기준인 증거금률 50%에 해당하는 20주에 대한 증거금 90만 원만 있으면 누구나 공모주 청약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5일~26일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고 11월 3일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은 공동 주관사를 맡으며,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증권사별 물량은 삼성증권 230만 주, 대신증권 106만 주, 한국투자증권 70만 주, 신한금융투자 17만 주 규모다.
4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26일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결제 사업의 탄탄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대출·투자·보험상품에 대한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 등을 내세워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번 공모에 유입된 자금은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을 비롯해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 혁신금융사업자로서의 소액여신 사업 등을 펼치는 데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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