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와 EV6 총 5만589대....각각 3만8517대와 1만272대 팔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와 기아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가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5만대'를 넘어 세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31일 두 회사 기업활동(IR)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판매된 아이오닉 5와 EV6는 총 5만589대로 각각 3만8517대와 1만272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내수 1만5467대, 수출(선적 기준) 2만3050대 등 3만8517대가 팔렸으며,기아 EV6는 글로벌 판매에서 1만272대(내수 4564대, 수출 7508대)를 기록했다.
EV6도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1016대가 예약됐다. 기아의 승용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통틀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두 모델은 유럽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판매와 인기를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은 지난달 아이오닉 5를 BMW iX3, 아우디 Q4 e-트론을 제치고 가장 우수한 전기차로 꼽았다. 또한 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의 신차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최고의 중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전기차', '최고의 디자인'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아 EV6도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 네덜란드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위크,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등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EV6가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 "배터리 충전 기술력이 뛰어나고 매우 효율적이다"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의 시작이 순조롭다"며"내년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이 가세하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신형 전용 전기차도 연달아 내놓는다.기아는 고성능 모델 'EV6 GT'를 올해 안에 출시하며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공개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