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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서강준이 이날 육군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 행사는 마련하지 않으며 서강준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지난 18일 서강준은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그는 "입대가 처음이라 두렵고 막막한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면서 "믿을지 모르겠지만 설레임도 있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또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어떤 사람를 만나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생각했다 나름의 각오도 했다"며 "주변 분들이 '걱정하지 말아라. 잘 할 것'이라고 했다. 잘 하고 오겠다"고 인사했다.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2013) '가족끼리 왜이래'(2014) '화정'(2015) 등에 출연했으며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8)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로코킹으로 등극했다. 그밖에 '너도 인간이니?'(2018), '제3의 매력'(2018), '왓쳐'(2019),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영화로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뷰티 인사이드'(2015),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5)에서 활약했다.
서강준은 입대 후인 내년 상반기에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그리드' 촬영을 마친 상태다. 또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