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3만838명이다.
이 밖에 부산 260명, 대구 132명, 광주 85명, 대전 71명, 울산 40명, 세종 17명, 강원 72명, 충북 74명, 충남 137명, 전북 99명, 전남 60명, 경북 105명, 경남 231명, 제주 1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6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63명(치명률 0.88%)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269명이 추가돼 일일 최다 확진 수를 기록했다. 31일 0시 기준 총 894명이며,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15명, 해외 유입 479명이다.
한편,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16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4명이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