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TSMC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수주량 폭증으로 지난해 1월 주가는 최고치 679대만달러(약 2만9441원)를 기록했다.
애플, 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잇따라 TSMC에 칩을 주문하고 있으며,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TSMC의 3나노 생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
이 중 엔비디아는 TSMC 5나노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선불금 69억 달러(약 8조2827억 원)를 지불했다.
TSMC는 올해 가오슝에서 28나노와 7나노 웨이퍼 공장 신설, 신주 바오산에서 2나노 12인치 초대형 웨이퍼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일본 구마모토에서도 28나노 12인치 웨이퍼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TSMC가 대만 공장 설립 소식으로 가오슝과 신주 등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올랐고,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1년간 20~30%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은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 시총은 2020년보다 21.18% 감소한 3조5885억 위안(약 675조3915억 원)으로 2위로 떨어졌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소폭 증가한 2조5752억 위안(약 484조6783억 원)으로 알리바바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5위인 중국 공상은행 시총은 1조5605억 위안(약 293조7017억 원)으로 8.89% 하락했지만, 2020년 시총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수요 폭증에 따라 시총도 67.57% 급증한 1조3705억 위안(약 257조9418억 원)을 기록했고, 2020년 시총 순위보다 11단계 오른 6위를 차지했다.
한편 TSMC는 녹색빌딩 건설과 친환경 자금 지원 등을 위해 올해의 첫 그린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TSMC는 먼저 21억 대만달러(약 910억5600만 원)의 5년물 채권을 발행하고 33억 대만달러(약 1430억8800만 원)의 7년물 채권을 발행해 54억 대만달러(약 2341억4400만 원)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5년물과 7년물의 연리는 각각 0.63%와 0.72%의 고정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증권거래소에 상장한 TSMC는 10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 0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6% 오른 642대만달러(약 2만78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