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경, 관련 시장 규모·성장 가능성 등 높이 평가
오더플러스, 지난해 거래액 150% ↑...14만 식자재 입점
"양사의 온·오프라인 시너지 기대돼"
오더플러스, 지난해 거래액 150% ↑...14만 식자재 입점
"양사의 온·오프라인 시너지 기대돼"
이미지 확대보기하이트진로는 △연간 55조원의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 △온라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성장 가능성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등 ‘오더플러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계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식당과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를 연결시켜주는 B2B중개 플랫폼이다. 약 14만종의 식자재를 비교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약 3500여개 식당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대비 약 154%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단순 식자재 중개 플랫폼을 넘어, 밀키트 제작 서비스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인 ‘슬로우 페이(Slow pay)’ 등 외식업 토탈 케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0년 11월, 수산물 온라인 중개 플랫폼 ‘푸디슨’과도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식재료 플랫폼 스타트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