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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경영진, 자사주 4만2162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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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경영진, 자사주 4만2162주 매입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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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는 25일 전 임원이 회사주식 총 4만2162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25일 종가 기준 3억7000만원 상당이다. 또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의 IPO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의 5000주 매입한데 이어 임원진이 3만7162주 매입에 동참했다. 김철수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경영진들의 확신을 드러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자세로 책임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콘텐츠 매출 규모를 보다 확대해 향후 스카이라이프TV의 IPO까지 계획 중임을 드러냈다. 또 HCN, 스카이라이프TV와 함께 연결 매출 1조원 클럽 달성을 넘어 2025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카이라이프TV는 지난해 '강철부대', '나는SOLO'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흥행시켰다. 영상판매 수익 뿐 아니라 광고수익도 크게 늘어 영업이익 13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를 통해 스카이라이프TV의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투자를 전년도 대비 두 배 가량 늘려 스카이라이프TV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