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20개 기업 선발 최대 5.5억원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다음달 24일까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한 5기 금융지원 대상 기업 모집에 나선다..
해당 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금융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로, ▲사회적 가치 ▲지속 가능성 ▲지원 적정성 ▲일자리창출 가능성을 기준으로 총 20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코 등은 이번 금융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경영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각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단계별 지원을 한다. 창업단계(Start-up) 기업은 최대 2000만원 무상지원, 확장단계(Scale-up) 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 24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아울러 캠코는 지원대상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연다. 다음달 5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서를 받아 7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BEF 제5기 금융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