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 3월에도 성료

삼성증권이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 3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진행하는 행사다.

KSS IR Day는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역량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큰 VC,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SNI 고객 등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다. KSS IR Day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반도체, 환경·그린, 메타버스, 핀테크, 로보틱스 등 테마를 주제로 매월 1회 진행했다. 올해 1월에는 소프트웨어, 영상 플랫폼, 뷰티, 헬스케어 등 테마로 이뤄진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한 11개의 스타트업을 초청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풍성하게 할 차세대 성장 기업으로 미리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가 선정한 KSS IR Day 의 테마는 '에듀테크'로 온라인 IR 행사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삼성증권 플랫폼비즈니스팀 박은경 수석연구위원이 업황 전망을 발표한데 이어 클래스팅, 코드스테이츠, 세샤트, 에딧메이트, 째깍악어, 에누마, 이모티브, 호두랩스, 아이엔지스토리 순으로 9개 기업 CEO가 나서서 IR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은 "기관, 법인, VC, 초고액 자산가 등 삼성증권 고객에게는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주며, 스타트업 기업에는 투자 유치·사업 확대의 기반을 제공한다"며 "이미 KSS IR Day에서 스타트업과 멤버십 투자자가 연결된 사례는 다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역시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 조달·운용, IPO 등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최근 우량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장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스타트업 기업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KSS IR Day 행사를 지속 발전시켜 Seed 단계부터 Pre-IP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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