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자레드 헤스 감독 영입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연예 매체 헐리우드 리포터는 현지시각 18일 "워너 브라더스가 제이슨 모모아를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협상이 최종 단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영화의 새로운 감독으로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등을 제작한 자레드 헤스가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모장스튜디오가 2011년 출시한 오픈월드 생존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2억3800만대를 돌파했다. 사냥·농사·채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했고 건축·꾸미기·회로설계 등을 활용한 이용자 창작이 활발해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으로 분류된다.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는 해당 게임을 원작으로 워너브라더스가 2014년 제작을 발표했던 영화다. 당초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제작이 연기됐고, 감독 또한 롭 멕켈헤니·피터 솔레트 등 여러 차례 교체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