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앱 전면 개편

하나저축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비대면채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 서비스의 심리스(Seamless)한 호환으로 채널 간의 간극을 좁혀 '손님 중심'의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먼저,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개설 △사설인증(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등) △통합한도조회 △대출 이어가기 서비스 등을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출신청 시 중도에 중단했던 단계를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 다른 채널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손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대출신청 소요시간을 줄임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저축은행에는 △챗봇 서비스 '하니봇' 도입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비대면 상담 제공 △'카드 사용내역', '핀테크사(핀크, 카카오페이 등) 잔액조회' 등 오픈뱅킹 서비스 확장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디지털채널의 UI/U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개편을 기념해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하나원큐 저축은행을 통해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며, 당첨 시 △아이패드 에어 △CU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이마트 상품권 3만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보다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채널을 구축해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손님 중심'의 금융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