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등 공공기관과 병원 등에 공급
이미지 확대보기이음 5G는 이동통신 사업자 외 일반 기업에서 직접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부터 4.7㎓와 28㎓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안전·수자원관리·의료·의료교육 다섯 개 분야에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이음5G 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너지), 한국산업단지공단(안전),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관리)와 협력해 공공의 이익과 안전, 보안이 강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의료), 삼성서울병원(의료교육)과 협력해 이음5G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 의료∙통신 기술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를 창출한다.
컴팩트 코어(Compact Core)는 5G 특화망 전용 코어로, 주요 코어 기능을 컴팩트한 제품 안에 탑재해 일반 기업에서도 제품 설치와 망 운영이 쉽고 전용 기지국과 함께 엔드투엔드 특화망 솔루션을 제공한다.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는 초고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으로, 무선통신부분, 디지털통신부분, 안테나를 하나의 함체로 통합한 제품이다. 자체 칩셋 내재화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5월 국내 이음5G 상용 확대와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4.7㎓와 28㎓를 모두 지원하는 이음5G 전용 장비를 출시하고 네이버 신사옥에 이를 적용한 국내 최초 이음5G 상용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해외에서도 5G 특화망 보급 사례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시장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파자원관리단 책임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특화망 서비스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특화망 시장은 2023년부터 2027년 사이에 최대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
삼성전자는 "과기정통부 사업에 따라 '이음 5G' 국내 공급을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며 "앞으로 시장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