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현지시간)부터 발생한 애플의 날씨앱 오류로 애플의 스마트폰을 비롯해 맥북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기기를 가리지 않고 날씨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 애플은 데이터 공급자 중단 문제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처음에는 문제가 알래스카지역에서만 발생했지만 문제발생 지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애플측은 문제 수정에 나서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지만 추후 공지를 통해 서비스가 느려지거나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고 재공지해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애플 사용자들의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iOS 16.4버전 업데이트 이후 일부 지역 사용자들이 날씨 앱이 간혹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애플의 문제해결 공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사용자들은 날씨 앱 사용이 원할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사용자들은 이미 일주일 넘게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고 iOS 16.4버전 업데이트에 따른 호환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20년 인기 기상서비스인 다크스카이(Dark sky)를 인수해 최신 운영체제에 완전히 통합시켜 작년 9월부터 이를 반영한 날씨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