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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IPO기업 마녀공장, 리오프닝 시대 성장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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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IPO기업 마녀공장, 리오프닝 시대 성장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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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흥국증권
흥국증권이 IPO 예정 기업인 마녀공장(대표이사 유근직)에 대해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성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호평했다.

이 회사 최종경 연구원은 19일 '일본 시장을 홀린 피부 마법사'라는 보고서를 통해 마녀공장은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과 함께 ▲브랜드 리뉴얼(리브랜딩),▲스테디셀러 제품군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및 색조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일본 시장 오프라인 판매처 강화 및 유럽/중국 시장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원재료 소싱부터 제품 기획, 마케팅까지 스테디셀러를 쌓아가는 브랜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클린 뷰티 실현에도 앞장서 주요 판매처 어워드 상위 랭크와 높은 실적 성장 및 수익성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일본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19년 23억 원을 기록한 일본 시장 매출이 2022년 427억 원까지 급상승했고 일본 대형 온라인몰 큐텐과 라쿠텐에서 대한민국 화장품 브랜드1위를 기록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지난 2022년 사상 최대 매출액인 1018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의 보고서에는 23년 예상 실적을 전년 대비 각각 20.5%, 7.7% 성장한 매출액 1,227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마녀공장(Manyo)은 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ma:nyo 등 클린 뷰티 컨셉의 종합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퓨어 클렌징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등 3종 기준 누적 판매량이 730만병에 달하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마녀공장의 공모희망가액은 1만2000~1만4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1,965~2,293억원이다. (신주)공모금액은 240~280억원으로 예상되면 공모자금은 신제품 개발, 리브랜딩&마케팅, 관련 기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상장예정일은 2023년 6월 7일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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