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통산책] 대상 청정원, 홍초 신제품 ‘푸룬’, ‘레몬&라임’ 2종 출시 外

공유
0

[유통산책] 대상 청정원, 홍초 신제품 ‘푸룬’, ‘레몬&라임’ 2종 출시 外

◆대상 청정원, 홍초 신제품 ‘푸룬’, ‘레몬&라임’ 2종 출시

사진=대상.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이 음용식초 브랜드 ‘홍초’ 신제품 2종 출시로 라인업을 추가한다. 지난해 대상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초 전 제품에 장과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을 적용하며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제품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소비자가 홍초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이던 석류 등 5종에 신제품 2종을 추가하며 7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청정원 홍초 푸룬’, ‘청정원 홍초 레몬&라임’ 2종으로 구성된다. ‘알로에 겔’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알룰로스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산에 강한 이소말토올리고당 프리바이오틱스 성분도 함유했다. ‘홍초 푸룬’은 100kcal당 3g의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홍초 레몬&라임’은 이탈리아산 레몬, 라임을 홍초에 더한 새콤달콤한 맛 제품이다.

◆풀무원, ‘RPA 솔루션’ 업무 자동화로 DX 강화…효율화·고도화 방점

풀무원 임직원이 RPA 솔루션을 활용해 달성한 업무 효율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 임직원이 RPA 솔루션을 활용해 달성한 업무 효율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자동화 영역을 넓히고 임직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풀무원은 DX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RPA 도입 및 확산을 전사 DX 과제로 선정해 사업단위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자동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RPA로 자동화한 업무 프로세스는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단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임직원은 RPA로 절감한 시간을 업무 기획 등 부가가치 창출에 사용할 수 있다.

풀무원은 일자·유통사 별 매입, 매출 실적 수집 등 단순한 업무뿐 아니라 비교적 복잡한 업무 영역으로까지 RPA 활용도를 높였다. RPA를 통한 자동화로 주문관리 업무에만 연간 1만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영업 담당자가 영업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신규 10개 기관 거래처를 추가 확보했다. RPA로 학사정보를 취합 운영하면서 전국 단위 학사일정 모니터링 소요 시간을 절약하고 데이터 반영 신뢰도를 높여 공급 대응 리스크도 상당부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샘표, 새미네부엌 플랫폼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 진행

사진=샘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샘표.
샘표가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며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6일까지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주제는 ‘여름 요리로 여름(열음)’이다. ‘여름이 생각나는’ 또는 ‘여름을 즐겁게 해주는’ 요리 사진과 나만의 여름나기 비법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샘표 제품 꾸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샘표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누구나 ‘여름의 맛’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 연구소 레시피’도 소개했다. 손이 많이 가고 맛내기가 까다로워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오이소박이 △전복장 △오징어 물회도 새미네부엌을 사용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다. ‘퉁퉁 탕탕 오이소박이’는 오이를 단단한 조리 도구로 두들긴 다음 고춧가루와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양념을 섞어 버무리면 된다. ‘전복장’도 전복을 고르고 손질하는 방법 등 요리 과정 전반을 따라하기 쉽게 담았다. 조선 고추장으로 만드는 물회 양념과 오징어 모양 팁을 따라 하면 ‘물회’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환자 건강증진 위한 MOU 체결

27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오른쪽)와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 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대상웰라이프.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오른쪽)와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 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를 필두로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협력해 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 환자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다양한 제형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규 분야의 환자용 식품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 분야의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뉴케어’의 제품 영양 설계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난 2010년 창립된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의 중요성을 알리며 학문적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의사, 임상영양사 등 다양한 영양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케어는 현재 암, 당뇨,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별 균형영양식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개선, 관절·근육·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환자를 위한 인핸서, 당뇨환자를 위한 당플랜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당뇨환자도 초코맛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당플랜 프로 마일드초코’를 출시하는 등 환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L&B, 야키토리 ‘잔잔’과 가상 인간 ‘와이티’ 협업 마케팅 선봬

신세계그룹 Z세대 가상 인간 ‘와이티’가 야키토리 잔잔 구월점에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과 꼬치구이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L&B.
신세계그룹 Z세대 가상 인간 ‘와이티’가 야키토리 잔잔 구월점에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과 꼬치구이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L&B.
신세계L&B가 야키토리 전문 브랜드 ‘잔잔(ZANZAN)’과 함께 가상 인간 ‘와이티(YT)’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인다. 신세계L&B는 지난 2021년 국내에 정식 론칭한 에반 윌리엄스 블랙을 최근 잔잔에 입점시켰다. 이를 기념해 야키토리 잔잔 구월점과 협업해 가상 인간 와이티가 해당 점포에 방문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와이티는 신세계그룹이 개발한 Z세대 가상 인간으로 ‘영원한 스무살’을 의미한다. 와이티는 에반 윌리엄스 블랙으로 제조한 하이볼과 잔잔의 시그니처 메뉴인 꼬치구이 5종을 소개한다.

에반 윌리엄스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들어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다른 음료와 조합하기 좋아 하이볼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잔잔에 입점한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약 5년간 숙성시켜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녔다. 알코올 도수는 43도로 버번 위스키 특유의 강렬한 풍미를 기대할 수 있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야키토리 잔잔 구월점을 포함해 △일산점 △로바타 잔잔 구로디지털점 △화양가옥 수원역점 등 19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조대림, ‘간장버터 참치’ 등 가미참치캔 신제품 4종 출시

사진=사조대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사조대림.
사조대림이 할라피뇨, 간장버터, 트러플 등 특색 있는 재료로 맛을 낸 가미참치캔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추할라피뇨 참치 △간장버터 참치 △토마토커리 참치 △짜장참치 등 가미참치캔 4종이다. 사조대림은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데 주목해 간편하면서도 요리처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신제품을 기획했다.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도 식사 시 반찬으로 곁들이거나 덮밥으로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고추할라피뇨 참치는 고추와 할라피뇨를 넣어 매운맛을 냈고 간장버터 참치는 ‘단짠’ 간장버터에 트러플 풍미를 추가했다. 토마토커리 참치는 정통 커리에 토마토의 상큼함을 더했고 짜장참치는 직화로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 가미참치 4종 모두 안심따개가 적용됐다. 날카로운 캔 뚜껑에 다칠 염려가 없고 기존 통조림 보다 가벼워져 탄소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사조대림은 ‘대림선24/7 한입 찰순대’와 ‘해표 순창궁 옛날된장’등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농심,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농심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병학 농심 대표,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사진=농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농심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병학 농심 대표,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사진=농심.
농심이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안성탕면과 새우깡 제품 상자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하고 생산과 물류 현장 지게차에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 ‘크리스피 프레시’, 식단 관리용 신메뉴 ‘골든라이스’ 출시

사진=동원홈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가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 샐러드 신메뉴 ‘골든라이스(golden rice)’를 출시한다. 샐러드 메뉴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갈릭비프’와 ‘치킨’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탄수화물로 알려진 치자현미밥과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를 기반으로 아보카도, 당근, 파프리카 등 다양한 슈퍼푸드가 들어 있다.

균형 잡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에 갈릭과 수란 등이 더해진 ‘더블 프로틴’ 구성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골든라이스’에는 동원홈푸드가 자체 개발한 ‘화이트와인 비네거 드레싱’도 어우러져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화이트와인과 올리브유에 마늘을 더해 구성됐다. 동원홈푸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