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동아오츠카 ‘마신다’ 생수,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최고 금상 수상 外

동아오츠카 생수 브랜드 ‘마신다(Masinda)’가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최고 금상을 수상했다. 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식품/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심사위원단에는 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물 소믈리에 등 권위있는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제품을 선정한다. 생수 평가기준은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동아오츠카 마신다는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고 금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구식단’ 신제품으로 식물성 고단백 간식 ‘단백바’ 2종(톳톳바, 콩콩바)을 출시했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단백질 시장도 성장함에 따라 풀무원은 대표 식물성 단백질 급원인 콩, 두부 등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 식물성 단백질로써 새로운 선택권을 제안하는 것이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단백바’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인기작 ‘두부바’를 벤치마킹해 개발했다. ‘두부바’는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고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풀무원은 두부바를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과 식감으로 보완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다양화하겠다는 포부다. ‘식물성 지구식단 단백바’ 2종은 단백질을 10g 함유한 고단백 제품이다. 부드러운 두부에 오독 톡톡한 식감의 톳과 완두콩을 조화롭게 담아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다.
주류 수입·유통 기업 트랜스베버리지가 ‘와일드 터키 101 12년 디스틸러리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와일드 터키 101 12년은 고숙성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버번이다. 한국·일본·호주 시장을 위해 만들어져 미국 현지에는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버번 애호가 위스키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와일드 터키 101 12년(700ml) 1병, 이탈리아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RCR 글라스, 디스틸러리로 조립되는 패키지 박스, 스티커 및 조립형 모형 등으로 구성됐다. 위스키 글라스를 함께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져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와일드 터키를 상징하는 각종 스티커,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와 에디 러셀 부자의 모형까지 구비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가 어린이용 반찬으로 ‘아이얌 오가닉 김자반 오리지널’과 ‘아이얌 오가닉 김자반 믹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산 유기원초를 엄선해 건강한 김을 사용하고 오가닉 카놀라유와 유산균 소금을 더했다. 특히 해조류 유래 식물성 칼슘인 해조칼슘을 추가한 고칼슘 김자반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게 소포장으로 제작됐으며 어린이용 위생장갑 2매가 들어있어 아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일동후디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체험단 참여 신청 내용을 친구 태그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총 50명을 선정해 신제품 김자반 2종(오리지널/믹스)을 제공하며 베스트 리뷰어 대상으로 '아이얌’ 제품 10종도 증정한다.

대상 청정원이 생(生)빵가루로 두번 튀겨 바삭한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를 출시한다. 청정원은 아이들 밥반찬으로 미니 사이즈 돈까스 제품 선호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유명 맛집 레시피 연구를 통해 전문점 수준 맛을 구현했으며 갈지 않은 고기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신제품은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 2종이다. 각각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을 사용했으며 식감을 살린 고기를 도톰한 두께로 튀겨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아이 반찬이나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생빵가루 튀김옷을 얇게 입힌 후 두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별도로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7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성경식품 ‘명란돌자반’이 출시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8만봉을 기록했다. ‘명란돌자반’은 최고급 돌자반에 매콤 짭조름한 명란 시즈닝을 더해 MZ세대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신제품으로 지난 6월1일 출시됐다. ‘명란돌자반’은 명란 분말과 과립을 섞은 명란 시즈닝이 20% 함유돼 입안 가득 명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명란 과립이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한 돌자반은 국내 청정 해역인 서남해에서 자란 최고급 원초만을 사용했다. 일반 김자반보다 단단하며 더 도톰해 오독오독한 식감이다. 직접 착유한 들기름과 뉴질랜드산 청정 천일염 감칠맛을 더했다. 돌자반을 200도에서 두번 볶아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다.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위생적인 지퍼팩 타입으로 보관 편리성과 저장성도 높였다.

CJ프레시웨이가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아래 ESG 전략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노력을 매년 ESG 보고서에 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ESG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고도화된 평가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고려해 총 6가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각 항목별 실천 현황을 공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책임 있는 원재료 사용’ 등을 신규 이슈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ESG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통해 중대 이슈와 연계한 주요 활동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해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식문화 교육, 지속가능 상품 확대, 지자체 연계 자원순환 활동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에는 각 활동에 대한 성과와 함께 이해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소개해 현장 이야기도 담아냈다. CJ프레시웨이는 중대 이슈에 기반한 활동을 지속 관리·실행함으로써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오뚜기가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ESG 경영 활동과 목표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한 포장 △책임 있는 소싱 △식품 안전 및 품질 △기후변화 대응 △건강과 영양 △인권 경영 등 6개의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 및 성과, 계획 등을 기술했다.

오뚜기는 이슈의 중요도를 결정하기 위해 기업 내외부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비즈니스가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핵심 주제를 도출했다. 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품질관리 체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지배구조,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참여, 중대성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도 별도 구성했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이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롯데 자일리톨은 2021년부터 3년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전 세계에 미소를 확산시키자’는 내용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캠페인에서는 '렛츠 자일리톨(Let's XYLITOL!)'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일리톨 취식이 필요한 최적의 순간에 맞춰 껌을 소개한다.

이번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캠페인에서는 자일리톨 껌의 긍정적인 저작 효능을 전달함과 동시에 올바른 취식 습관도 제안한다. 에피소드는 총 3편이다. △식사 후에 △양치 후에 △자기 전에 등 세 가지 상황 속에서 자일리톨 껌을 씹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발탁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은 오늘부터 공중파 TV채널 및 온라인 SNS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