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무인자율이동 조류포집장치 기술 시연
관제시스템 통해 스스로 녹조 찾아 감시·제거
관제시스템 통해 스스로 녹조 찾아 감시·제거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경기 의왕시 왕송저수지에서 녹조청소로봇 ’무인자율이동 조류포집장치‘ 기술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의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기술 개발사업(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일환이다.
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나 유속이 느린 하천이나 정체된 바다에서 부유성의 조류가 대량 증식, 수면에 집적해 물색을 현저하게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이다. 물의 용존산소량(DO)을 줄여 수생생물들을 위협한다.
이번 시연에서 공사는 자율이동형 조류포집장치와 처리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고 수거한 녹조 재자원화 등 녹조 사후 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번 개발한 ‘녹조청소로봇’은 현장 인력 없이 수초대 녹조 제거가 가능하다. 콤팩트한 구조로 저수심 지대 접근성과 저수지 간 이동이 용이하도록 고안했다.
가정용 로봇청소기와 같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 관제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녹조를 찾아 감시·제거가 가능하다. 통합 관리가 쉬워 ‘KRC 녹조 관리 프로세스’의 핵심 기술로 선제적 녹조 대응이 가능해지게 됐다.
KRC녹조관리프로세스는 농업용호소(호수와 늪)에 최적화힌 녹조감시, 제거, 관리의 통합녹조관리시스템이다.
한편, 2021년 기준농업용수 수질현황에 따르면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869개소 중 68곳(7.8%)의 호소 수질이 IV등급(약간 나뿜)을 초과했다.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시설 평균 TOC 농도는 3.6mg/L로 나타났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