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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빨대왕' , 유제홍 부평갑 예비후보 방송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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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빨대왕' , 유제홍 부평갑 예비후보 방송 초대

돈 봉투 사건 등 이야기 심각성도 ‘빨대왕’서 논해 눈길
인천의료원 부평구 설립에 대안 제시···정치를 꿈꾼 남자

유재홍 부평갑 예비후보, 빨대왕 유튜브 초대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빨대왕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유재홍 부평갑 예비후보, 빨대왕 유튜브 초대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빨대왕 캡쳐
유튜브 '빨대왕'이 ‘유제홍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를 초대해 유 후보의 꿈 등을 물어보며 정치의 소소한 이야기와 충격을 주었던 더불어민주당 대표 돈 봉투 선거를 묻는 등 과거의 행적을 그대로 방송해 8000 조회수가 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빨대왕'은 제목에서 “이성만을 다시 볼 수 없다!, 인천 부평갑 유제홍의 작전은?, 총선 예비후보 현미경 호구 조사 라이브”라고 적시했다. 즉석 라이브 인터뷰는 51세 지역민 주부들과 함께 소통하며 같이 커온 이야기도 나왔다. 유 후보는 서민의 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서민적인 인상과 성우와 같은 목소리는 관심을 끌었는데 함께 커온 지역민 주부부터 중년의 삶을 살아오기까지 정치가 꿈이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시의원 낙선부터 당선까지 그의 행적을 밝혔는데 지난 민선 8기 구청장 선거에서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2% 초반의 차이로 패했다.

하지만 부평갑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지역에서는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을 4,5%로 이긴 것은 당시 싹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부상해 화제가 됐다.

유제홍 예비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유제홍 지지자 이미지 확대보기
유제홍 예비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유제홍 지지자

유제홍 예비후보는 인천의료원 1호 공약을 발표한 사실이 있다. 대학병원급 민간 협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확실한 공약을 낸 사실이 언론에도 잘 알려져 있다. 빨대왕 유튜브에 출연해 정치 폐단과 앞으로 할 일에 있어 자신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란 사실도 전했다.

유 후보는 인천이음카드를 설계해 발행시킨 인물로서 정치가 실제적 문제가 있음을 고백하며 자신은 다른 정치를 하고 싶다는 소견도 밝혔다. 실제 부평구 지하상가 상인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상에다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표를 의식하지 않았던 시의원 시절이 연상됐다.

지금은 부평역사 지상 상가들이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재산 가치 상승 등 지역상권이 시너지를 불러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더 나아가 문제는 원도심 발전이 부평구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큰 과제로서 자신이 지역 발전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부평구청장 후보 때 부평에 랜드마크로 100층 건물을 건축할 것이란 공약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렀고 지지도 컸다. 부평구의 낙후 현실은 점점 인구가 줄었다는 사실이다. 인구 유입은 부평구의 딜레마로 풀어야 할 숙제로 부상했다.

유 예비후보는 "많은 경쟁자가 나와 훌륭한 일을 해주길 바라지만 시의원부터 지금까지 정치의 길을 걸어오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생활 정치가 급선무로 자신은 부평을 잘 알고 있는 후보로서 골목 곳곳과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