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 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며 “광교, 탑동, 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성균관대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D 사이언스파크 부지의 87%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00㎡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재풍 삼성전자 그룹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김형준 CJ제일제당 부장, 윤충한 코리아나바이오 상무, 강희택 덴티움 사장, 시가 투자유치한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노중산 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 등 기업인과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서진천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