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1대 후반기 교통위원장에 국민의힘 이병윤 의원(동대문구1)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병윤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서울시 교통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윤 신임 위원장은 제4‧5‧6대 동대문구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6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또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서울시 교통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왔다.
이병윤 위원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산적한 지역 교통 현안 해결, 시내버스 준공영제 공공성 강화, 서울교통공사 적자 완화, 지하철 혼잡도 개선, 장애인 이동수단 운영 개선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함께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과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 역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교통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숙 부위원장은 도봉구의회 4선 의원 출신으로, 김성준 부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숙, 김성준 부위원장과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1대 후반기 교통위원회는 서울시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시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제11대 후반기 교통위원회는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숙(국민의힘·도봉1), 김성준(더불어민주당·금천1), 경기문(국민의힘·강서6), 곽향기(국민의힘·동작3), 김원중(국민의힘·성북2),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윤기섭(국민의힘·노원5), 윤영희(국민의힘·비례), 송도호(더불어민주당·관악1), 이원형(더불어민주당·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로 구성을 완료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