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고래 수영교실’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부족, 비만 증가, 잘못된 식습관, 수상 안전사고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 초등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안전사고 중 익사 사고가 사망 원인 3위(2022년 통계청)를 차지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교육과 생존 수영 훈련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돌고래 수영교실’은 비만과 영양 불균형 예방, 수상 안전 능력 향상 등 청소년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240명)를 모집해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창원시설공단(늘푸른전당) 수영장에서 주 5일(월~금), 1일(1시간), 8개 반으로 운영되며, 비용은 전액(공단부담) 무료이다.
조준희 본부장은 “청소년의 건강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직결된다”라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함께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