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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전주완산을] 쌍발통 정운천, 변신은 무죄? 오늘은 ‘행복 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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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전주완산을] 쌍발통 정운천, 변신은 무죄? 오늘은 ‘행복 배달부’

“우편집배원 일자리 안정 위해 노력하겠다”

전주 완산을 새누리당  정운천 예비후보가 18일 행복우편배달부 체험을 하고 있다.정후보는 집배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우편서비스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편복지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며 집배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전주 완산을 새누리당 정운천 예비후보가 18일 "행복우편배달부" 체험을 하고 있다.정후보는 "집배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우편서비스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편복지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며 집배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조용환 기자] 전북 전주 완산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쌍발통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18일은 ‘행복 배달부’로 변신하여 민생체험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정운천 후보는 이날 개국 120년을 맞는 전주우체국을 방문, 우편국 업무를 체험하면서 배달집배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복우편배달부' 체험을 했다.
체험 후 정운천 후보는 “우리가 편하고 쉽게 이용하는 우편서비스 뒤에는 하루종일 격무에 시달리는 집배원들의 노고가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면서 “집배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우편서비스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편복지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집배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혔다.

집배원은 이륜차 오토바이를 통해서 일반우편물, 등기우편물, 택배 등을 분류·적재·운반배달을 하며 눈, 비가 올 때면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무거운 택배와 반복되는 우편물로 인해 시민에게 인사 한 마디 나눌 시간도 없이 빠듯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한편 정 후보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공약화 하는 ‘민생체험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환경미화원, 자율방범대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라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4·13 총선] 에 출마한 후보의 정책, 활동내용를 보도자료 형식으로 보내주면 적극 검토하여 기사로 내보겠습니다. 기타 선거 관련 내용 제보를 환영합니다.
조용환 기자 c49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