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측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의 올 상반기 말 현재 부채총계는 1178조6천732억원으로 0.27% 늘었다. 반면에 자본총계는 121조4160억원으로 3.01% 불어나 부채보다 증가폭이 컸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361개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200%를 초과한 곳은 98개(15.7%)로 집계됐다.
한편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다.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