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다문화가정 학생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후원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13일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애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다.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위탁된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다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고객의 카드이용액 일정 비율을 농협카드에서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학생 'Global Leader(GL)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GL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체험·학예발표회와 같은 한국어 교육지원사업, 태권도·축구 지도 및 멘토링 등 다문화학생 심리안정 지원사업, 학교운영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더 나은 환경서 교육 받으며 진정한 Global Leader로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며 "NH농협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04@